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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29 10: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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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LG에 이틀 연속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 이재원이 2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LG전에서 9회 말 자신의 타구가 역전 끝내기 홈런임을 확신한 뒤 방망이를 집어 던지며 기뻐하고 있다/SK와이번스 제공.


[이진욱 기자] SK가 LG에 이틀 연속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SK는 2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LG와 경기에서 9회말 2사 1루에서 터진 주장 이재원의 끝내기 투런포로 3-1 역전 끝내기 승을 거뒀다. 이재원의 개인 첫 끝내기 홈런이었다. SK는 전날에도 연장 11회말에 터진 최정의 끝내기 안타로 2-1로 승리했다.


SK 선발 문승원은 8이닝 1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고, LG 선발 차우찬도 5이닝을 1피안타 1실점으로 막았다. 승부는 9회말에 갈렸다. SK는 선두타자 한동민이 중전 안타로 출루하면서 기회를 잡았으나 최정과 로맥이 범타로 물러나면서 양 팀은 연장으로 돌입하는 듯했다. 이재원은 9회말 정규이닝 마지막 타석에 들어선 뒤 상대 고우석의 3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월 끝내기 2점 홈런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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