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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26 21: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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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는 미국 현지법인 GCAM(Green Cross America)이 최근 신규 혈액원을 개원했다.



[우성훈 기자] GC녹십자는 미국 현지법인 GCAM(Green Cross America)이 최근 신규 혈액원을 개원했다.


신규 혈액원은 미국 텍사스주 브라운즈빌에 위치하고 있고, 최대 10만 리터의 원료혈장 생산이 가능하다. 이로써 GC녹십자는 미국 내 총 열 곳의 자체 혈액원에서 최대 55만 리터에 달하는 양질의 원료혈장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혈장 안의 필요한 성분만을 고순도로 분리한 의약품인 혈액제제를 생산키 위해서는 안정적인 원료혈장 공급처가 확보돼야 하기 때문에 GC녹십자는 지난 2009년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이후 혈액원을 꾸준히 늘려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미국 앤디애나주와 워싱턴주에 혈액원을 설립한 바 있다.


배재현 GCAM 대표는 “안정적인 혈장 확보는 북미 혈액제제 시장 진출에 기반이 되는 만큼 중장기적인 계획하에 추가적인 혈액원 개원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연내 두 곳의 혈액원을 추가 설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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