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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26 18: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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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국기(國技) 지정 1주년 기념 포럼’이 오는 2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승준 기자] ‘태권도 국기(國技) 지정 1주년 기념 포럼’이 오는 2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에는 국회의원태권도연맹 이동섭 총재(9단.바른미래당) 및 국회의원태권도연맹 소속 의원을 비롯해 태권도진흥재단.국기원.대한민국태권도협회.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태권도인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태권도인의 바람과 적극적인 지지 속에 통과된 태권도법 개정 1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포럼엔 ‘국기 지정 후 태권도 활성화 방’’에 대해 안용규 한국체육대학교 총장 기조강연과 ‘정부의 국기 태권도 육성정책 방안(김성은 문체부 스포츠유산과장)’, ‘국기 태권도를 위한 도장 활성화 방안(김지숙 한국여성태권도연맹 회장)’ 발표에 이어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태권도는 민족 고유 무도이자 전 세계에서 수련하는 국기 스포츠로 불렸음에도 국기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지 않았다.


지난해 3월30일 이동섭 의원 대표 발의에 여야 228명 국회의원이 동참해 통과된 ‘태권도 진흥 및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이하 태권도법) 일부개정 법률안’에 의해 태권도가 국기로 지정된 적이 있다.


포럼 주관단체인 태권도진흥재단 관계자는 “태권도의 국기 지정은 태권도가 다시 힘차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앞으로 정부와 태권도계가 협력하여 다양한 성과를 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 국기원(이사장 홍성천), 대한민국태권도협회(회장 최창신),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회장 장용갑)가 주최하고 태권도진흥재단이 주관한다.


후원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국회의원태권도연맹(총재 이동섭),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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