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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24 23: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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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이대호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



[이진욱 기자]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


선수협은 24일 “프로야구 선수들의 투표로 이대호 선수가 회장이 됐다”고 밝혔다.


후보는 각 구단 연봉 1∼3위, 총 30명이었고 선거인단은 선수협회원 전원으로, 선수협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회장을 뽑는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프로야구 연봉 1위(25억 원)이자, 한.미.일 프로야구를 모두 경험한 이대호가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선수협은 지난 2017년 4월 3일 이호준(현 NC 다이노스 코치) 전 회장이 사퇴한 뒤, 새로운 회장을 선출하지 못한 채 2년여의 세월을 보냈다. 회장 후보로 물망에 오른 선수가 부담감을 드러내 후보 추천부터 어려움을 겪었다.


선수협은 오는 25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대호 회장의 취임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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