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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23 21: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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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개막전서 대승했다.

▲ NC 베탄코트/사진=NC다이노스


[이진욱 기자] NC 다이노스가 개막전서 삼성에 7-0으로 대승했다.


NC는 2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개막전서 삼성 라이온즈를 7-0으로 완파했다.


베탄코트는 선제 결승 3점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고, 선발투수 버틀러는 7⅓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하면서 외국인 듀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NC는 1회말 4점, 2회말 2점을 뽑아내면서 삼성을 초토화시켰다.


1회말 선두타자 이상호가 중전안타, 노진혁이 볼넷으로 출루해 무사 1, 2루를 만들었다. 박석민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2스트라이크에 몰린 베탄코트가 3구를 때려 좌측 담장을 넘겼고, 이어 다음 타자 양의지도 백투백 아치를 그렸다.


2회말에는 노진혁이 2사 1루서 우월 투런포를 폭발시키면서 6-0으로 앞서가던 NC는 4회말 2사 만루서 양의지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보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 후 이동욱 NC 감독은 “에이스 버틀러가 제 역할을 해줬다. 5점 정도 내면 이길 수 있다고 봤는데 베탄코트, 양의지가 홈런을 쳐 경기가 쉽게 풀렸다”면서, “오늘의 MVP는 버틀러와 이상호다. 이상호가 톱타자로 120% 역할을 해줬다. 이런 선수들이 많이 나와야 올 시즌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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