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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23 20: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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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확 달라진 불펜진과 함께 개막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진욱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확 달라진 불펜진과 함께 개막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키움은 23일 사직에서 펼쳐진 롯데 자이언츠와의 프로야구 개막전 경기에서 7-4 승리를 거뒀다.


3번 타자로 출장한 박병호는 홈런 포함 3안타 4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고, 4번 제리 샌즈는 2안타 3볼넷으로 모든 타석에서 출루에 성공하면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선발로 나선 제이크 브리검은 5이닝 6K 6피안타 4실점(3자책)으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모든 선수들이 고루 좋은 활약을 펼친 키움이지만 더욱 눈길을 끄는 건 바로 달라진 불펜이었다.


개막전 키움의 불펜진은 180도 달라진 모습을 선보였다. 장정석 감독은 5회 브리검이 흔들리면서 5-4까지 따라붙자 망설임 없이 불펜진을 가동했다. 6회부터 8회까지 김상수와 한현희, 이보근이 나란히 이어 던졌고 9회말에는 돌아온 조상우가 단단히 뒷문을 걸어잠궜다. .


이제 겨우 첫 경기가 끝났지만, 키움의 최대 고민거리였던 불펜은 질과 양 모두에서 강력함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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