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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22 14: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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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추진 중인 ‘덕산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20일 경상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개발제한구역 해제 승인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부길 기자] 경남 창원시가 추진 중인 ‘덕산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20일 경상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개발제한구역 해제 승인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덕산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동읍 육군종합정비창, 국방과학연구소 및 구 덕산조차장과 연계한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첨단방위산업체를 유치하기 위한 산업단지로서 의창구 동읍 덕산리 일원 258천㎡ 부지에 총 사업비 995억원을 투입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창원시는 2017년 12월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경상남도에 신청해 지난해 국토부, 환경부 및 관련기관(부서)들과 협의해 이달 경상남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승인됐다.


창원시는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승인됨에 따라 앞으로 산업단지 계획 승인 신청, 주민설명회 개최 및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경상남도의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 내년 상반기에는 토지보상 및 공사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사업이 추진되면 창원경제 부흥의 원년을 맞아 허성무 창원시장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방위산업 구조 고도화 및 기술 혁신을 통한 글로벌 방산 강소기업 육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이 기대된다.


또 오랫동안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돼 도시화에 상대적 소외감을 가졌던 동읍 덕산리 일원 지역주민들의 숙원을 이루고 일자리를 창출하게 되는 등 동읍지역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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