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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17 18: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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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가 ‘2019년 전 국민 승마체험’ 사업에 참여할 승마시설을 이달 22일까지 모집한다.

▲ 사진제공=한국마사회


[이승준 기자] 한국마사회가 ‘2019년 전 국민 승마체험’ 사업에 참여할 승마시설을 이달 22일까지 모집한다.


‘전 국민 승마체험’은 한국마사회가 더 많은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말을 타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승마 강습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2018년 소방공무원 1,000명을 포함 약 5,000명을 상대로 ‘전 국민 승마체험’을 실시했다. 올해는 7,000명 수준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 중 3,000여 명을 다음 달부터 오는 6월까지 진행하는 상반기 회차로 모집한다. 일반 국민 1,500명, 소방공무원 등 사회 안전 서비스 종사 공무원 1,350명을 대상으로 시행 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승마체험자 모집에 앞서, 한국마사회와 ‘2019년 전 국민 승마체험’을 함께 할 승마 시설을 모집한다. 체육시설 또는 농어촌형 승마시설로 신고가 돼 있고, 체육지도사 자격 등 등 문화체육부나 말산업육성법에 의거한 승마지도사 자격증 등을 보유한 시설이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한국마사회 협력승마시설로 등록돼 있거나 과거 ‘전 국민 승마체험’ 사업의 참여 실적이 우수한 시설, 단체교실 및 주말반 과정 등을 개설한 승마시설은 우선적으로 강습 인원을 배분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전국 123개소의 승마시설이 참여했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사업으로 승마시설들이 안정적인 고객 확보로 경영수지 개선은 물론, 일반 국민 눈높이의 승마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도록 국내 말산업의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낙순 한국마사회 회장은 “한국마사회가 가장 자신 있는 ‘말’ 관련 역량으로 국민에게 즐거움을 드리고자 한다”면서, “한국마사회와 함께 승마 대중화에 앞장설 전국 승마시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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