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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14 22: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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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외국인 타자 토미 조셉(28)은 1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시범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시범경기 1호 홈런포를 터뜨렸다.



[이진욱 기자] 프로야구 LG 외국인 타자 토미 조셉(28)은 1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시범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시범경기 1호 홈런포를 터뜨렸다.


조셉은 5회초 무사 1루에서 상대 투수 윤정현의 직구를 받아쳐 좌중월 2점 홈런을 쏘아올리면서 LG는 3-2에서 5-2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이날 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볼넷을 기록한 조셉은 전날 키움전에서도 내야안타 하나를 포함해 안타 2개를 쳐냈다.


조셉은 스프링캠프까지만 해도 11타수 무안타에 그치면서 침묵했으나 일단 시범경기가 시작되자 이틀 만에 첫 홈런을 신고하는 등 2경기에서 3안타를 몰아치면서 괜찮은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


LG 우완 선발 케이시 켈리(30)도 키움을 상대로 4이닝 4피안타 2탈삼진 1볼넷 2실점의 나쁘지 않은 투구를 선보였다. LG는 키움을 8-4로 제압하고 시범경기 첫 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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