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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13 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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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승리와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유흥주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승리와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YG는 1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2일 승리의 은퇴 입장 발표 이후, YG는 승리의 요청을 수용하여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면서, “YG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회사로서 좀 더 철저하게 관리하지 못한 점 인정하고, 깊이 반성한다”고 밝혔다.


이어 “YG는 대대적인 체질 개선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회사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승리는 자신이 홍보이사로 있던 강남 클럽 버닝썬과 관련한 폭행, 마약유통, 성접대 등 여러 의혹들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경찰은 지난 10일 성매매 알선 의혹을 받는 승리를 피내사자 신분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입건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서울 광역수사대에 자진 출석해 한차례 조사를 받았던 승리는 지난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승리는 오는 14일 경찰에 출석한다.


-다음은 YG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승리가 참여했다는 클럽의 폭행사건을 시작으로, 갖가지 의혹과 논란이 계속 불거진 가운데 팬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


지난 12일 승리의 은퇴 입장 발표 이후, YG는 승리의 요청을 수용하여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YG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회사로서 좀 더 철저하게 관리하지 못한 점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YG는 대대적인 체질 개선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회사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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