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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12 11: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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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오거돈 시장)는 장마나 태풍 등으로 인한 자연재해로 상습침수 피해를 입는 지역의 재해예방책으로 이미 노후화돼 제 기능을 못하는 화목 양·배수장(경남 김해시 화목동 소재)을 폐쇄하고 사업비 98억 원을 들여 부산시 강서구 봉림동 부지에 새로운 양.배수장을 신축한다고 밝히고, 강서구 봉림동 일원에 원활한 용수공급을 위해 해당 지역 용.배수로 개.보수 사업비 39억 원을 확보,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성지순 기자] 부산시(오거돈 시장)는 장마나 태풍 등으로 인한 자연재해로 상습침수 피해를 입는 지역의 재해예방책으로 이미 노후화돼 제 기능을 못하는 화목 양·배수장(경남 김해시 화목동 소재)을 폐쇄하고 사업비 98억 원을 들여 부산시 강서구 봉림동 부지에 새로운 양.배수장을 신축한다고 밝히고, 강서구 봉림동 일원에 원활한 용수공급을 위해 해당 지역 용.배수로 개.보수 사업비 39억 원을 확보,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올해 설계를 거쳐 2022년 완공 예정인 ‘화목 양.배수장 이전 및 신축’ 사업으로 부산시 강서구 죽동동, 봉림동 일원 농경지 (면적 1,010ha)가 상습침수지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영농을 영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1965년에 설치돼 토사퇴적, 수초 식생 등으로 수리시설물로서 제 기능을 못하는 강서구 봉림동 일원 용.배수로 7,398m를 2021년까지 정비해 원활하게 농업용수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강서구 대흥지구 배수개선사업(2017~2021년)과 강서구 대저동, 가락동 일대 노후, 파손 등으로 기능이 저하된 용.배수로 정비사업(2017~2020년)에 이어 이번 국비 확보 사업을 통해 강서구 일대의 안정적인 영농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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