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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08 19: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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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의를 밝힌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 후임에 현 조선소장인 이성근 부사장이 낙점됐다.



[우성훈 기자] 최근 사의를 밝힌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 후임에 현 조선소장인 이성근 부사장이 낙점됐다.


대우조선해양 경영정상화 관리위원회(이하 경관위)는 8일 오후 위원회를 열고 내부 인사인 이성근 부사장을 대우조선해양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경관위는 산업은행 중심의 채권단이 대우조선의 관리.감독을 위해 민간인 전문가들로 구성한 조직이다.


이성근 신임 대표이사 후보자는 1979년 대우조선공업 입사 이후 선박해양연구소장, 미래연구소장, 중앙연구소장, 기술총괄, 조선소장 등을 역임한 생산.기술분야 전문가로 현재 대우조선해양의 기술력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인물로 평가 받는다.


또한 경영정상화 기간(2015~현재) 동안 조선소장으로서 현장 안정화는 물론, 주요 프로젝트의 적기 인도 등 효율적 생산기반 구축에 상당한 기여를 해 왔다.


이에 따라 회사는 오는 14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성근 신임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사내이사 선임 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어 이달 29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신임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상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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