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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9-13 12: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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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예산정책처(처장 주영진)는 9월 12일(수) 「나라살림 대토론회: 2013년 예산안 총량과 재원배분」을 개최하여, 2013년 예산요구안을 중심으로 내년도 예산의 총량과 재원배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토론에 앞서 강창희 국회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민의의 결집체인 국회는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국민의 다양한 요구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반영하여야 하며, 특히 2013년 재정운용은 저성장 위기극복과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둘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장윤석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2013년은 복지수요와 민생안정에 대한 국민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과 재정건전성 회복이 주요한 과제임을 지적하면서, 이를 위해서는 예산의 편성, 심의 등 전 과정에 사회 각계각층의 참여와 의견수렴이 필수적이라고 하였다.

주영진 국회예산정책처장은 개회사에서 경제여건 악화로 인한 서민과 중산층의 고통을 완화시킬 수 있는 재정의 역할을 강조하며, 2013년 예산의 총량과 분야별 재원배분에 대한 국회의원과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합리적 재정운용방향이 제시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신율 명지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는 새누리당 예결위 간사인 김학용 의원과 민주통합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인 홍영표 의원이 참여하여 내년도 예산안 심의 방향 및 주요 정책과제 등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개진하였다. 또한 전주성 이화여대 교수, 하연섭 연세대 교수, 홍인표 경향신문 논설위원 및 국회예산정책처 김춘순 예산분석실장 등 각계각층의 재정전문가들이 재정총량, 사회복지· 교육 등 재원배분 방향 및 지방재정의 문제점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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