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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2-25 20: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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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 김재홍)가 지난 23일 서울 강서구 소재 KBS아레나홀에서 2019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 지난 23일 오후 KBS아레나홀에서 개최한 서울디지털대학교 입학식에서 김재홍 총장의 축사를 듣고 있다/사진=서울디지털대


[강병준 기자]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 김재홍)가 지난 23일 서울 강서구 소재 KBS아레나홀에서 2019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 선서는 윤경희(37세), 김재순(28세)씨가 2019학년도 입학생을 대표해 선서했다. 윤경희(37세)씨는 아버지 윤순기(66세)씨와 부녀지간으로 법무행정학과에 동시 입학했다. 이 외에도 부부, 모자 등의 가족 동기동창생들도 눈에 띄었다.


송정순(55세) 회화과 입학생은 “지적장애를 가진 아들이 그림 그리는 것을 너무 좋아해 회화과에 입학했는데 아들의 세계와 마음을 공유하고 싶어서 입학했다”면서, “서울디지털대에서 경영학과 학사학위도 취득했는데 이번에는 아들과 함께 다시 학사편입학 하게되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이 날 입학식 행사는 SNS를 통해서도 온라인 생중계했다. 서울디지털대학교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서 전국 및 해외 각지에 분포한 입학생을 위해 생중계해 실시간으로 감상을 나눴다.


이 날 입학식은 김재홍 총장의 축사, 학과장 축하영상, 학연식, SDU-dent, 총학생회 소개 순으로 이어졌다. ‘SDU-dent’는 ‘SDU+Student’의 줄임말로 입학생이 학교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학습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으로, 정영란 교학처장이 진행했다.


식후 행사인 학과별 오리엔테이션 자리에서는 교수진, 조교, 재학생, 졸업생들에게 학과별 대학생활을 공유하고 동문간의 정을 나눴다.


김재홍 총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학습자 중심의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미래 교육시스템을 가진 서울디지털대 입학을 환영한다”면서, “익숙하지 않은 학습 환경에 적응하고 학업과 일에 매진해 디지털 시대에 핵심 인력이 될 수 있도록 대학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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