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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2-21 17: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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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진해구 장복산 아래 58ha에 자리 잡은 ‘창원 편백 치유의 숲’이 오는 3월 개장한다.



[한부길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진해구 장복산 아래 58ha에 자리 잡은 ‘창원 편백 치유의 숲’이 오는 3월 개장한다.


‘치유의 숲’이란 숲이 지닌 보건 의학적 치유기능을 통해 국민의 건강 유지와 질병을 예방키 위해 조성된 숲을 의미한다. ‘산림 치유’란 향기.경관 등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활동을 말한다.


창원 편백 치유의 숲은 30~40년생의 우수한 편백나무 숲이다. 특히 창원 편백 치유의 숲은 다른 치유의 숲과는 달리 도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용이해 당일 치유프로그램 체험이 가능해 방문객에게 각광 받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12월말까지 시범 운영된 산림치유프로그램은 총289회, 3466명이 무료로 체험했다.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3월 개장하는 산림치유프로그램은 유료로 운영된다.


산림치유프로그램은 치유센터 휴관일인 월요일 및 설.추석 명절기간을 제외하고 연중 운영한다. 가족.친구.직장동료 등 연령 및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단기프로그램(월 1회) 및 장기프로그램(월 4회)을 개설할 예정이다. 체험을 원하는 시민 누구나 창원시 홈페이지에서 지난 16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1일 2~3회, 회당 10~15명 참여하고 체험시간은 2-3시간이 소요된다.


이세원 산림녹지과장은 “3월 창원 편백치유의 숲이 개장해 산림치유프로그램이 유료로 운영되는 만큼 창원 편백 치유의 숲을 찾는 내방객에게 특화된 산림서비스를 제공해 창원 최고의 힐링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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