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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2-17 17: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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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해석력으로 깊이 있는 울림을 선사하는 피아니스트 최윤아의 피아노 독주회가 단국대학교, 선화예술중.고등학교 동문회,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 동문회의 후원으로 오는 3월 10일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유흥주 기자] 탁월한 해석력으로 깊이 있는 울림을 선사하는 피아니스트 최윤아의 피아노 독주회가 단국대학교, 선화예술중.고등학교 동문회,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 동문회의 후원으로 오는 3월 10일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에서 개최된다.


피아니스트 최윤아는 선화예술학교를 거쳐 16세에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에 최연소의 나이로 수석 입학했고, 17세 때 이태리 로마 국제콩쿨 2위를 시작으로 이태리 페스카라 국제콩쿨 1위, 프란체스코 포르기오네 국제 피아노 대상, 영국 하버힐 국제콩쿨 우승, 미국 맥 매헌 국제콩쿨 피아노 부문 1위, 이태리 Francesco Forgione 국제콩쿨 1위, 스위스 마스터 플레이어스 국제 음악콩쿨 우승 등 17개의 콩쿨에서 우승 또는 입상하면서 유럽 각지 언론으로부터 주목을 받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클래식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미국 뉴욕에 있는 세계 최고의 공연예술대학 줄리아드 학교의 pf. Jerome Lowenthal는 “피아니스트 최윤아는 부드럽고 섬세한 테크닉과 청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함께 갖춘 연주자”라고 밝혔다.


국내에서 김순열, 유정자, 정진우 교수를, 국외에서 Prof. Bernd Goetzke, Prof. Karl-Heinz Kämmerling를 사사한 피아니스트 최윤아는 현재 단국대학교 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손끝에서 펼쳐지는 음악적 카리스마로 ‘강한 내면으로부터 울려 나오는 힘과 절제의 미를 조화시킨 완성도 높은 해석’이라는 평을 듣고 있는 최윤아는 “음악을 통한 폭넓은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탁월한 기량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것”이라면서 공연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확실히 균형 감각이 돋보이면서도 심오한 감정을 꿰뚫고 가슴속에 오랜 여운을 남기는 무게감 있는 표정과 열정의 놀라운 연주로 바흐의 ‘Prelude and Fugue in C sharp Major, BWV 848 from The Well-Tempered Clavier Ⅰ’, 클레멘티의 ‘Sonata quasi Concerto in C Major, Op. 33 No. 3’, 프로코피예프의 ‘Ⅹ. Romeo Bids Juliet Farewell from “Romeo & Juliet” Op. 75’, 무소륵스키의 ‘Pictures at an Exhibition’을 연주하면서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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