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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2-16 22: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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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벨라뮤즈㈜가 연극 ‘왕복서간往復書簡:십오 년 뒤의 보충수업’의 프로필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 연극 ‘왕복서간往復書簡:십오 년 뒤의 보충수업’ 프로필 촬영 현장/사진 제공=벨라뮤즈


[유흥주 기자] 제작사 벨라뮤즈㈜가 연극 ‘왕복서간往復書簡:십오 년 뒤의 보충수업’의 프로필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충청북도 청주 일대와 충북 문화관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은 배우 에녹, 주민진, 신의정, 진소연, 한보배, 안재현, 황성훈, 임종인, 김인성 등 출연 배우들이 총 출동해 일본 가옥과 학교를 배경으로 원작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면서 작품 속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했다.


갑작스러운 한파로 인한 추운 날씨에도 작품에 대한 열의로 가득한 배우들인 만큼 촬영은 순조롭게 진행됐다. 작품 속 캐릭터로 분해 시작된 촬영에서 ‘마리코’ 役의 배우 ‘신의정’과 ‘진소연’, ‘준이치’ 役의 ’에녹‘과 ’주민진‘은 편지를 주고 받으면서 서로를 그리워 하는 모습부터 함께 있을 때의 설렘 가득한 모습, 애잔하게 회상에 잠긴 모습을 통해 오래된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어린 시절 ‘마리코’와 ‘준이치’의 순수하면서도 아련한 모습을 보여준 배우 ‘한보배’와 ‘안재현’, 중학교 시절 급우로 활달하고 시선 받기를 좋아하는 성격의 ‘가즈키’ 役의 ‘황성훈’, 조용하고 내성적인 ‘야스타카’ 役의 ‘임종인’은 작품 속 캐릭터와 씽크로율 100%를 선보이면서 신인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캐릭터 분석과 호흡 등을 보여줘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350만 독자를 매료시키면서 일본 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확고한 팬덤을 구축한 스타 작가 ‘미나토 가나에’의 동명소설 원작의 작품으로 중학교 시절 동창이자 지금은 오래된 연인 사이인 ‘준이치’와 ‘마리코’가 편지를 주고받으면서 15년 전 발생한 사건의 진실을 밝혀나가는 독특한 형태의 서스펜스 연극 ‘왕복서간往復書簡:십오 년 뒤의 보충수업’은 뮤지컬 ‘랭보’ ‘붉은 정원’ ‘베니싱’에서 깊이있는 내면 연기를 보였던 배우 ‘에녹’과 뮤지컬 ‘더 픽션’ ‘베니싱’ 등 참여하는 작품마다 밀도 있고 안정적인 연기로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주민진’, 뮤지컬 ‘난쟁이들’ ‘이블데드’, 연극 ‘뜨거운 여름’에서 솔직하고 개성 넘치는 연기로 호평을 받은 배우 ‘신의정’과 tvN ‘진심이 닿다’ ‘오피스워치’에 연이어 캐스팅되면서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떠오르는 신예 ‘진소연’이 캐스팅됐다.


이외에도 영화 ‘복수는나의것’에서 강렬한 연기를 보여주고 영화와 드라마, 연극 무대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아역배우 출신의 ‘한보배’와 공개 오디션을 통해 합류하게 된 ‘안재현’ ‘황성훈’ ‘임종인’ ‘김인성’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연극 ‘왕복서간往復書簡:십오 년 뒤의 보충수업’은 뮤지컬 ‘붉은 정원’ ‘heshe태그:그와 그녀의 태그’, 연극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등을 선보였던 제작사 벨라뮤즈㈜가 제작하고 오는 4월 2일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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