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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2-14 15: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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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고부가가치 화장품뷰티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한다.

▲ 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성지순 기자] 부산이 고부가가치 화장품뷰티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한다.


부산시는 14일 최근 화장품뷰티산업 전담(T/F)팀을 신설하고 지역 화장품뷰티산업을 부산만의 고유 브랜드로 중점 육성한다고 밝혔다.


화장품뷰티산업 T/F팀은 지역 화장품뷰티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키 위해 신설됐다. 부산지역에 연구개발은 물론 제조, 생산공정을 포함한 화장품뷰티산업 특화단지 조성과 화장품뷰티산업 지원시설 구축, 국내외 마케팅.홍보 활동, 화장품 인증제도 운영, 제조.판매 인력양성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6일에는 ‘부산시 화장품뷰티산업 육성 조례’가 개정돼 화장품뷰티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고, 화장품뷰티산업 육성 중장기 계획인 기본계획도 수립하고 있다.


또 영세한 지역 화장품제조업체들의 생산수요를 적시에 해소하고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산 기장군 부산테크노파크 해양생물산업센터 내에 화장품 공동생산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화장품뷰티산업 박람회를 개최하고, 해외 박람회 참가 등을 통한 지역업체들의 제품마케팅도 지원할 방침이다.


부산시에 의하면, 화장품뷰티산업은 고부가가치의 문화산업이자 수출유망산업으로 한류 확산과 함께 대표적인 수출 품목으로, 소비자의 제품 교체 주기가 짧고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인력투입이 여타산업에 비해 많은 편으로 고용창출 효과가 높다.


부산시 관계자는 “화장품뷰티산업 T/F팀을 가동해 부산만의 화장품뷰티산업을 육성하고 제2의 스타일난다(3CE) 발굴과 K뷰티를 넘어서는 브랜드의 확립을 추진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화장품뷰티산업을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미래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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