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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2-13 20: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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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2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 홀에서 계명대학교, 듀오뮤직, Selmer Paris, 돌체악기, ㈜코스모스악기의 후원으로 송호섭 클라리넷 독주회 ⅩⅩⅡ ‘20C Portrait Series I’이 개최된다.



[강병준 기자] 오는 3월 2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 홀에서 계명대학교, 듀오뮤직, Selmer Paris, 돌체악기, ㈜코스모스악기의 후원으로 송호섭 클라리넷 독주회 ⅩⅩⅡ ‘20C Portrait Series I’이 개최된다.


“깊이 있는 해석과 영혼을 울리는 감성의 연주자”로 평가받고 있는 클라리네티스트 송호섭은 서울예고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독일 뮌헨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Meisterklasse)과 스위스 바젤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Konzertklasse)을 졸업했다.


테마가 있는 독주회를 비롯해 Ensemble DIAPASON의 리더로서 학구적인 새로운 프로그램 발굴과 참신한 기획으로 감각 있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그는 음악에 대한 변함없는 열정으로 현재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프랑스 Selmer Paris, 미국 Silverstein Works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시대적 흐름의 변화와 함께 20세기 음악은 소중한 추억이 됨과 동시에 새로운 창조의 출발이 되기도 한다. 올해로 스물두 번째 독주회를 맞아 클라리네티스트 송호섭은 “추억이 되기도 또 새로운 출발이 될지도 모르는 지금 이 순간, ‘20C Portrait’란 주제로 청중들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 내는 기대를 가져본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공연에 대해 “클라리넷의 모더니즘! 현대음악의 태동을 알림과 동시에 인간 내면의 충실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는 클라리넷으로 현대음악이 다시 클래식이 되는 시공간을 함께 경험하고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피아니스트 문정재와 함께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 초연되는 Carlos Guastavino의 ‘Sonata for Clarinet and Piano’와 ‘Salvador Brotons Sonata for Clarinet and Piano, Op.46’을 비롯해 Nino Rota의 ‘Sonata for Clarinet and Piano in D Major’, Leonard Bernstein의 ‘Sonata for Clarinet and Piano’, Paul Hindemith의 ‘Sonata for Clarinet and Piano’이 연주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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