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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2-12 12: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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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215명) 오찬 간담회에 참석했다.

▲ 사진/거제시 제공


[김경환 기자]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215명) 오찬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는 민생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기초 자치단체장과 국정운영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상호 소통.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문재인대통령의 초청으로 개최됐다.


설 연휴 기간동안 구제역 확산을 막아낸 지역 기초단체장들의 노고에 감사인사로 서두를 시작한 문재인 대통령은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의 동반자로서의 지자체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2019년 국정운영기조, 한반도 정책, 경제운영정책 등 오전에 열린 국정설명회 결과를 요약보고 했다. 이어 기초단체장들은 고용위기지역 연장, 인구소멸 극복방안 마련, 사회복지예산 국고보조율 개선 등 당면한 지역현안을 건의했다.


특히 변광용 거제시장은 오찬 테이블에 나란히 앉은 홍남기 경제부총리에게 국토부에서 보류중인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단의 최종승인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이에 홍 부총리는 변 시장의 요구사항을 수첩에 꼼꼼하게 메모하면서 “당면 현안을 잘 챙겨보겠다”고 응답했다.


한편 변광용 시장은 김우영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자 거제시민의 오랜 숙원인 저도 반환을 청와대에서 관심을 가지고 적극 추진해 달라며 서면건의서를 전달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속적 세계 최고의 조선해양강국을 견인할 수 있는 전진기지로 조선해양플랜트국가산단의 조성은 반드시 필요하고, 최종승인만 남은 현 상황에서 정부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의지와 결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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