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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2-05 15: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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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이현애가 오는 3월 8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D’un matin de printemps’ 봄의 아침이라는 주제로 ‘The Colourist Episode’의 여섯 번째 문을 연다.



[강병준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이현애가 오는 3월 8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D’un matin de printemps’ 봄의 아침이라는 주제로 ‘The Colourist Episode’의 여섯 번째 문을 연다.


2013년부터 이어온 ‘The Colourist Episode’는 연관성 있는 작곡가의 작품을 모아 그 안에서 느껴지는 색채의 요소를 연구하고 바이올린으로 표현해내는 이현애만의 시리즈이다.


그녀는 B. Bartok의 작품들을 비롯해 J. Brahms, R. Schumann 그리고 E. Grieg의 Violin Sonata 전곡을 연주해 왔다. 또한 화려한 색채의 판타지 작품들로만 이뤄진 ‘The Fantasia’, 유니크한 구성의 ‘Espressivo’, 폴란드 작곡가와 꿈을 그린 ‘Reverie’를 선보이면서 바이올린 작품의 다양한 색채를 끊임없이 탐구해 오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이현애는 “독주회의 제목과 같이 음악과 컬러의 연관성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면서, “여섯 번째 The Colourist Episode ‘D’un matin de printemps’ 봄의 아침을 통해 프랑스의 주옥같은 작품들로 관객들에게 관객들의 마음에 봄을 선물하고 싶다”고 밝혔다. 


L.Boulanger의 ’Nocturne’과 ’D’un matin de printemps‘를 시작으로 여섯 번째 ‘The Colourist Episode'의 포문을 여는 이번 독주회는 M. Ravel의 ’Sonate pour Violin et Piano No.2, M.77‘, D. Milhaud의 ’Cinéma-Fantaisie D’après ‘Le Boeuf sur le Toit’ pour Violon et Piano, Op.58b‘를 연주할 예정이다.


특별히 바이올리니스트 고성헌, 안세훈, 비올리스트 김재윤, 첼리스트 김용식과 함께 E. Chausson의 Concerto in D Major for Violin, Piano and String Quartet, Op.21’를 연주하며 피날레를 장식한다.


한편 바이올리니스트 이현애는 2018년 Hong Kong ‘Le French May’ Festival에 초청받아 평단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현재 Korean Chamber Orchestra와 Forstmann Quartett, Project Soloists의 멤버로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독주회는 1993년 Ann Arbor에서 제작된 Joseph Curtin으로 연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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