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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2-01 17: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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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건우병원 족부전담팀(박의현, 주인탁, 배의정, 이호진, 유태욱 원장)에서 최근 다시 한 번 진보된 술식을 통한 치료부담 개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우성훈 기자] 연세건우병원 족부전담팀(박의현, 주인탁, 배의정, 이호진, 유태욱 원장)에서 최근 다시 한 번 진보된 술식을 통한 치료부담 개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병원은 이미 지난해 62nd Annual Congress of the Korean Orthopaedic Association와 국제족부학회(AOFAS) instride된 Korean foot and ankle society 모두 무지외반증 주제자로 선정돼 전 세계에 국내 무지외반증 수술에 우수성을 알린바 있다


발은 매우 작은 공간에 수 많은 인대, 신경, 혈관조직이 있고, 무지외반증은 진행형 질환이기 때문에 주변조직 손상과 발균형 붕괴로 이어지기 전 수술치료가 중요하다. 다만 과거 무지외반증 수술은 이중절개를 통해 뼈만 깍아 봉합하던 방식 탓에 치료부담이 큰 수술로 여겼다.


하지만 지난 2011년 국제족부 SCI저널 FAI에 게재된 연세건우병원 족부의료진의 단일절개 만으로 뼈에 실금을 내어 내측으로 돌려 정렬을 잡아주는 복합교정술 논문을 통해 이제 정형외과 수술임에도 빠른 회복이 가능한 수술로 변모했다.


박의현 병원장은 “복합교정술을 시행한 뒤 빠른회복 뿐 아니라 양측무지외반증 동시교정에도 성공했다”면서, “다만 아쉬움이 남는 것은 무지외반증은 변형 각도에 따라 초기-중기-말기로 구분된다. 따라서 병기에 맞는 수술법에 대한 부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나를 비롯한 세계 많은 족부의사들이 변형각도가 심하지 않은 중기환자에 술기 연구를 계속해왔다”면서, “그 결과 최근2,3년간 국제SCI저널 FAI와 International Orthopaedics 과 같은 SCI저널에 꾸준히 M,inimally invasive surgery for hallux valgus 주제의 무봉합 비절개 교정술이 보고되었고, 임상예후도 우수하게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이들이 시행하는 수술의 장점은 수술 후 꿰매는(봉합)과정이 없는 비절개 수술이란 점이다. 따라서 절개부위 회복을 위한 치료지연 및 수술 후 흉터에 대한 미용적 부담이 크게 개선됐다. 다만 수술을 바란다면 변형이 더 진행되기 전 병원을 찾아야 한다. 현재 비절개 수술 가능환자는 변형각도가 25도 내외 중기 환자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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