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주 기자] 가수 황치열이 또 하나의 기록을 썼다.
국내 최대 음반 판매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에 의하면, 황치열의 두 번째 정규앨범 ‘The Four Seasons(더 포 시즌스)’은 총 102,810장의 초동 판매량(1.21~1.27 집계 기준)을 기록했다.
앞서 황치열은 2017년 발표한 첫 번째 미니앨범 ‘비 오디너리(Be Ordinary)’ 초동 판매량 103,787장, 2018년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비 마이셀프(Be Myself)’의 초동 판매량 109,405장을 기록한 데 이어 ‘더 포 시즌스’까지 3연속 초동 10만 장을 돌파하며 명실상부 음반 강자임을 입증했다.
또한, 이는 1월 쟁쟁한 가수들의 컴백 대란 속에서 남자 솔로 가수로서 이룬 성과인 만큼 가요계의 이목을 더욱 집중시킨다.
이번 새 앨범 ‘더 포 시즌스’는 황치열이 12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앨범이자, 사랑의 사계절을 황치열만의 호흡으로 풀어내 많은 호평을 얻고 있다. 황치열은 사랑의 시작부터 이별, 그리고 새로운 사랑의 시작을 총 11트랙에 담아냈다.
타이틀곡 ‘이별을 걷다’는 이별을 앞둔 남자의 감정을 노래한 것으로, 마지막 순간까지 모든 걸 주고픈 한 남자의 따스한 진심이 담겨있다. 황치열 특유의 애절하면서도 담담한 보컬은 절제화된 슬픔을 표현하며 아련한 느낌을 준다.
한편, 황치열은 신곡 ‘이별을 걷다’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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