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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2-01 03: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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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보건소는 지난해 12월부터 대구지역 환자를 시작으로 집단유행(대구, 경산, 안산) 및 산발사례(서울, 전남, 경기)로 홍역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개인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경석 기자] 경북 경주시보건소는 지난해 12월부터 대구지역 환자를 시작으로 집단유행(대구, 경산, 안산) 및 산발사례(서울, 전남, 경기)로 홍역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개인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역은 급성 발진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전염성은 높지만 대개는 안정, 수분 및 영양공급으로 호전되고 발진 후 4일까지는 호흡기 격리가 필요하다. 


관내 의료기관은 해외여행력, 발열, 발진 등 홍역(의사)환자를 진료했을 경우 지체 없이 경주시 보건소로 신고해야 한다. 특히 의료 종사자들은 환자 전파 예방을 위해 홍역 면역이 없는 경우 MMR 예방접종을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지난 18일 대구지역의 생후 9개월 유아 환자 이후 대구.경북은 새로운 환자는 없고, 설 명절 전후 기간에 경주를 찾는 귀성객들 및 관광객 증가를 대비해 비상방역근무를 수립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경주시보건소(소장 김장희)는 “홍역 유행국가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예방접종”을 당부하고, “발열과 함께 발진이 나타난 경우 선별진료소인 동국대경주병원으로 진료 받길 권고하고 평소 손 씻기, 기침예절(마스크)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 감염 예방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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