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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26 22: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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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 염정아를 ‘꽃’에 비유한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유흥주 기자] 배우 정우성이 염정아를 ‘꽃’에 비유한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정우성은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표현한 사람의 의도와 상관없이 받아들인 대상이 불편한 마음을 느낀다면 그 표현은 지양돼야 하고 사과를 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차별적 표현들에 대해 생각해보고 스스로를 돌아보고 성찰하도록 노력하겠다. 여러분의 좋은 가르침에 감사하며, 느끼신 불편한 마음에 깊은 유감과 사과 마음 전한다”라고 밝혔다.


정우성은 앞서 22일 영화 ‘증인’ 관련 인터뷰에서 최근 드라마 ‘SKY캐슬’에서 열연하고 있는 염정아의 연기를 칭찬하면서 “염정아 배우는 이번 캐릭터를 통해 꽃은 시들지 않는다는 걸 보여줬다”라고 말했다.



이 발언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은 여성 배우를 꽃에 비유한 점이 성차별적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정우성의 팬들도 SNS에 댓글로 해당 발언의 부적절함을 지적했다.


정우성은 팬들의 의견을 수용하고 자신의 발언을 사과했다.


정우성과 염정아는 아티스트 컴퍼니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선후배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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