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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26 02: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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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수산업경영인연합회(회장 김태영)는 통영시와 함께 지역 특산 고급어종인 대구 부화자어 350만미를 오는 25일 산양읍 풍화리 수월마을 해역에서 방류한다.



[김경환 기자] 경남 통영시수산업경영인연합회(회장 김태영)는 통영시와 함께 지역 특산 고급어종인 대구 부화자어 350만미를 오는 25일 산양읍 풍화리 수월마을 해역에서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되는 부화자어는 지난 7일부터 대구 친어로부터 채취한 알을 통영시 산양읍 한일씨월드 수산종묘 배양장에서 수정 부화시켜 생산한 것이다.


통영시수산업경영인연합회는 지난 2008년부터 지금까지 대구 자원조성을 위해 부화자어 방류 사업을 지속해서 수행해 대구 어획량 증가에 크게 기여해 왔다.


대구는 수온 5~12℃되는 찬물을 좋아하는 한대성 어종으로 성장이 빨라 1년이면 체장 20~27cm, 2년에 30~48cm, 5년이면 80.90cm 내외로 자라고 최대 1m 정도까지 성장한다.


어린대구는 앞으로 5~6년 이후 당초 방류해역과 산란 적지로 다시 돌아올 것으로 예상돼 침체된 수산업계에 큰 활력을 불어 넣고 어업인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영 통영시수산경영인연합회장은 “이번 방류사업을 통해 대구 자원조성을 위해 방류사업을 확대 실시해 어민 소득이 증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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