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기 기자] 울산대명라이온스클럽(회장 이재식)은 24일 오전 11시 중구 병영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사랑 행복나눔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울산대명라이온스클럽 이재식 회장과 신원기 병영1동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한 이웃사랑 행복나눔 물품은 황금돼지해 설날을 맞아 울산대명라이온스클럽 회원 40여명이 함께 마음을 모아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됐다.

전달된 물품은 백미 10kg 30포와 라면 50박스로 시가 200만원 상당이다. 병영1동은 이를 지역 내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 80세대에 지원할 예정이다.

울산대명라이온스클럽 이재식 회장은 “매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지난해에는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실버카를 제공했다”면서, “올해는 어려운 이웃들이 설날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물품을 기탁하게 됐는데 앞으로도 행복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신원기 병영1동장은 “설날이 되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상대적으로 더 소외감을 느끼게 된다”면서, “울산대명라이온스클럽에서 이웃돕기 물품을 보내줘 큰 도움이 됐다. 기탁자의 요청에 따라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