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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26 0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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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올해의 관광도시인 울산 중구가 지역의 특색 있는 거리 등을 외국인 관광객에게 소개할 수 있는 관광해설사를 모집한다.



[박상기 기자] 2019 올해의 관광도시인 울산 중구가 지역의 특색 있는 거리 등을 외국인 관광객에게 소개할 수 있는 관광해설사를 모집한다.


울산 중구청이 올 한 해 중구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원도심의 특색 있는 거리 등을 소개할 ‘외국어 가능 울산큰애기 관광해설사’를 모집.양성해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2019 올해의 관광도시를 맞아 중구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원도심 등의 주요 구간에서 외국어로 체계적이고 특색 있는 관광 해설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외국어가 가능한 ‘울산큰애기 관광해설사’를 양성키 위해 기획됐다.


모집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이고, 모집 대상 외국어는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다.


중구청은 서류와 면접, 교육 후 최종 평가를 거쳐 언어별로 최종 1명씩, 전체 3명을 선정한다. 지원 자격은 올해 1월 15일 현재 주민등록지가 울산광역시로 돼 있는 만 20세 이상의 자로서, 정확한 외국어를 구사할 수 있고, 기본 소양과 관광서비스 마인드, 자원봉사자로서 의지와 사명을 가지고 있으면 가능하다.


또 해당 분야의 전문 지식이 있거나 유사 해설활동, 자원봉사 경력, 수화능력이 있는 경우 또는 해당 언어권의 다문화 가족을 우대하며,  한국어도 안내가 가능할 만큼 능숙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지원신청서와 자원봉사활동서약서, 외국어 성적 증명서 각 1부, 주민등록초본과 해당분야의 전문지식 입증 서류, 유사해설활동 또는 자원봉사 활동 입증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 제출은 중구청 3층 문화관광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motormankr@korea.kr)을 통해 하면 된다.


1차 서류 전형에 선정된 인원은 2월 초 개별 통보를 통해 면접심사를 벌인 후 2월 중순부터 1개월가량 주 2회 40시간 이상 현장에서 동행 교육을 받고, 시험을 거쳐 3월 말 최종 선발되면 원도심 일대에서 활동하게 된다.


해설사로 선정되면 1일 7시간 원도심 등지에서 근무하게 되고, 활동복과 상해보험 가입, 소정의 활동수당 등을 지원한다.


중구청 관계자는 “이번에 외국어가 가능한 울산큰애기 관광해설사의 선발을 통해 2019 올해의 관광도시인 울산 중구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원도심 등 주요 구간의 근대문화유산, 인물, 울산 미술 등에 대해 전문적이고 특색 있는 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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