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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23 22: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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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거제시장은 22일 수양동(오전)과 둔덕면(오후)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김경환 기자] 변광용 거제시장은 22일 수양동(오전)과 둔덕면(오후)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10일 연초면을 시작으로 하청면, 옥포1동, 옥포2동, 상문동, 능포동, 사등면, 수양동, 둔덕면까지 거제 전역 18개 면.동 중 9개 면.동을 거쳐 반환점을 돌았다.


간담회는 변광용 시장의 새해인사와 함께 2019년 시정운영방향에 대한 전반적 설명과 질의응답순으로 진행됐다. 변 시장은 각 지역의 건의사항을 파악하면서 한분 한분 주민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질문에 답했다.


주요건의사항을 살펴보면 옥포2동에서는 옥포국제시장 공용주차장 설치 공사에 따른 건웅데파트 입주민 민원건에 대해 안전상의 문제를 점검하도록 간담회장에서 바로 해당 부서장에게 지시했다.


또 변 시장은 상문동 주민의 명진터널에 관한 질문에 대해 현재 국도비 지원책이 없어 시비로 마무리해야 하는 상황이라서 준공이 지연될 수 밖에 없다고도 밝히고 시민들의 이해를 구했다.


능포동 주민의 버스노선 조정 건의는 오는 3월부터 시작되는 좌석버스 운행을 보면서 불합리한 부분은 개선하겠다고 변 시장이 직접 설명했다.


이 외에도 마을 뒤편 산책로 정비를 바라는 생활밀착형 민원에서 서부경남 KTX사업, 해양플랜트 국가산단, 국지도58호선 등 대형사업에 이르기까지 거제시민들의 관심은 상당했고 질문은 다방면에서 나왔다.


변광용 시장은 “올해는 시정 전반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면서, “조선산업의 빠른 정상화, 지역경제 활성화로 시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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