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기 기자] 울산광역시 울주군이 18일 군청 문수홀에서 2019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지난 11일 공개 추첨으로 선발된 대학생 30명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담당 업무와 안전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본격적인 업무는 이달 21일부터 2월 20일까지 한 달 동안 군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복지 등 주요시설에 배치돼 행정보조와 복지.각종 프로그램 지원 업무를 하게 된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이 사업은 방학을 이용해 지역 내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군정 업무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해, 공직사회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대한 애착과 자긍심을 유도키 위해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학생 개인에게는 건전한 직업체험과 함께 학비 마련의 기회가 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이선호 군수는“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공직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청년과 군민이 행복한 세상의 기반이 되는 일자리와 경제정책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