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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8-15 14: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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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우현 의원(경기 용인 갑)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런던올림픽 축구 한일전 승리 후 '독도 세리머니'를 펼친 박종우 선수의 동메달이 박탈되지 않도록 정부와 체육계가 적극적으로 나서야하며, 만의 하나 동메달이 박탈된다면, 정부 차원에서 명예 동메달을 수여하고, 병역특례 혜택도 당연히 주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우현 의원은 "독도는 대한민국이 실효적 지배를 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영토로써, 우리 땅을 우리 땅이라고 말하는 것이 결코 정치활동이 아니다. 대한체육회와 대한축구협회 등은 FIFA와 IOC에 박 선수의 행위가 태극기를 휘두르는 것과 마찬가지로 승리를 자축하는 세레모니의 일환이었을 뿐 결코 정치적 목적이 아니었다는 것을 잘 설득해야하며, 대한민국이 가지고 있는 스포츠 외교 채널을 총동원해서 박정우 선수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만약 IOC의 잘못된 판단으로 박 선수의 동메달이 박탈된다면, 우리 정부와 체육계가 나서서 박 선수에게 명예 동메달을 수여하고, 병역특례 혜택도 당연히 부여해야 하며, 만약 정부가 하기 어렵다면, 용인 출신인 박종우 선수를 위해서 용인 시민들과 함께 뜻과 정성을 모아서 명예 동메달 수여를 검토해보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또한 병역법 시행령 47조의 2(예술·체육요원의 공익근무요원 추천 등) 4항에 “단체경기종목의 경우에는 실제로 출전한 선수만 해당한다”는 단서 조항과 관련해서 “단체종목의 특성 상 후보 선수들도 팀의 구성원으로 훈련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상대팀에 따라 전략적으로 운영되는 필수 구성원이므로 이 단서 조항을 삭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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