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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20 13: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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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홈페이지를 새 단장해 오는 2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2년 이후 8여년 만에 전면 개편이다.



[신승아 기자] 경남 김해시는 홈페이지를 새 단장해 오는 2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2년 이후 8여년 만에 전면 개편이다.


새 홈페이지는 정부의 웹사이트 총량제를 준수해 개별 운영 중인 42개 홈페이지를 통폐합, 접속경로를 일원화했고 나의맞춤검색, 우리동네검색, 여행맞춤검색 등 이용자별 맞춤형 정보검색 기능을 강화해 편의성을 높였다.


모든 기기(PC, 태블릿,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하는 반응형 웹 기술을 도입해 별도의 모바일(앱)버전을 설치하지 않아도 홈페이지 모든 메뉴 이용이 가능하다.


또 즉시 업데이트가 어려웠던 영.중.일 외국어 홈페이지는 실시간 번역도구를 이용, 7개 언어(영.중.일,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우즈베키스탄)로 서비스하고 앞으로도 지원언어를 확대할 예정이다.


메인화면은 크게 이미지(홍보)영역, 시정소식영역, 여행.관광영역으로 구분해 세부 정보를 안내했고, 방문자 이용 패턴을 분석해 ‘자주 찾는 메뉴’도 배치했다. 또 일자리경제, 보건복지, 부동산, 재난안전 등 11가지 분야별 정보를 별도 페이지로 구성해 이용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검색 기능이 대폭 강화된 점이 눈에 띈다. 


검색결과를 뉴스, 콘텐츠, 게시판, 파일 등 7개 항목별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고 부서별 보건.복지정보를 DB화해 200여종 사업에 대한 지원내용, 지원시기 등을 ‘보건복지정보검색’ 메뉴를 통해 안내한다. 


‘나의맞춤검색’ ‘우리동네검색’으로 사용자 분류별, 읍면동별로 내가 선택한 정보만을 대상으로 자료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행맞춤검색’으로 동행자(누구와 함께), 계절(시기), 교통수단(무엇을 타고)별 여행정보를 상황별로 맞춤 안내한다. 


또 관광정보(여행코스, 축제.체험, 숙박.음식.쇼핑 등)를 지도와 연동해 주변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하는 등 기존 텍스트 중심에서 벗어나 이용객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장일권 시 정보통신담당관은 “최신 트랜드(반응형웹, 맞춤형 검색, 외국어 정보의 다양화 등)를 반영한 이용자 편의 중심의 홈페이지로 개편해 모든 구성원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김해시의 비전과 철학을 담고자 했다”면서, “시민들과 상호 소통하는 참여의 장이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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