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아 기자] 지난 3일부터 16일까지 시행된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  (이하 미래인재센터) 2018년 겨울방학 진로코칭캠프’가 초등반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캠프는 고등반, 중학1.2반, 초등반으로 나눠 사천 KB인재니움에서 각  2박 3일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초등반은 다가오는 미래에 변화할 직업 세계에 대해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설정해보는 ‘미래 상상 갤러리’를, 중학반은 자신의 재능과 적성에 맞는 새로운 직업을 창조해봄으로써 장차 어떤 직업을 가지고 살아갈 것인지를 생각해보는 ‘창직(Job Creation)’을, 대학 진학을 눈앞에 둔 고등반에서는 진로 검사, 진로 로드맵 작성, 모의 면접 등 ‘진로.진학’을 테마로 수업을 진행했다.

특히, 캠프 3일차에는 학생과 부모님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운영, 부모와 자녀가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면서 꿈을 향해 지속적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4차 산업시대에 발맞춰 진주시 관내 학생들에게  진로 .진학정보를 제공하여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진주미래인재센터는 여러분이 꿈을 찾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미래인재센터는 “새로운 4차 산업시대를 이끌어 나갈 창의적인 미래인재의 역량강화와 저소득, 서민자녀들의 학습 지원을 위해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했고, 진주시 교육복지 추진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