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주 기자]팝가수 머라이어 캐리가 전 비서를 상대로 억대 소송을 제기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6일 미국 매체 ‘피플’에 의하면, 머라이어 캐리는 전 개인 비서로부터 사생활이 담긴 영상이 있다는 협박을 당해 약 34억 원에 달하는 손해 배상을 청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매체에 의하면, 머라이어 캐리는 앞서 지난 2015년 3월 개인 비서를 고용한 것으로 전했다.
비서는 고용된 동안 머라이어 캐리의 신용카드로 쇼핑을 하고 할인을 받는 등의 행동을 해, 결국 지난 2017년 11월 해고됐다.
이에 앙심을 품은 비서는 머라이어 캐리의 사생활이 담긴 영상을 몰래 촬영하고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면서 8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88억 원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머라이어 캐리는 동영상을 돌려달라고 요구했지만, 비서가 이를 거절하면서 결국 소송을 제기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머라이어 캐리는 오는 2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의 공연을 앞두고 있다./사진=‘Dandelion Mariah’ 유튜브 영상.PEOPLE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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