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석 기자]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구미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윤조) 주관으로, 지난 15일 오전 시청 제4별관 앞에서 구미시 산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새 해 첫 1월의 ‘클리닝 슈즈데이’를 개최했다.

이어 오는 20일 오전 8시에는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구미마라톤클럽 회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클리닝 슈즈데이’를 개최한다.

구미시에서는 구미지역자활센터의 ‘새하얀 운동화’ 자활사업단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난 3월부터 한 해 동안 ‘클리닝 슈즈데이’를 개최해 시 산하 공무원들과 구미마라톤 등 지역의 운동단체를 연계, 추진 해 왔다.

새해엔 ‘클리닝 슈즈데이’참여자에게 이벤트를 통해 조금이나마 혜택을 돌려주기 위해, 가격을 더 할인 해 주고, 비정기적으로 베스트 부서와 베스트 개인을 선정, 깜짝 이벤트 선물 등을 제공키로 했다.

‘새하얀 운동화’ 사업단이 사회서비스형(3년)을 거쳐 시장진입형(3년)으로 사업을 시작한 지 6년 차로, 자활사업단에서 자활기업으로 자립해야 하는 마지막 해이다. 

스스로 자활기업을 운영할 수 있을 정도로 매출액을 올려야만 자활기업으로 창업을 할 수 있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위해 구미지역자활센터와 구미시 생활안정과에서 ‘찾아가는 클리닝 슈즈데이’ 참여 희망 단체와 기업 등에 접수를 받고 있다.

김윤조 구미지역자활센터장은 “지난 한 해 구미시에서 ‘클리닝 슈즈데이’를 운영해 많은 공무원들과 시민단체들이 참여 해 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새해에도 변함없이 ‘클리닝 슈즈데이’를 사랑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어 “새 해엔 ‘새하얀 운동화’ 사업단이 반드시 자활기업으로 창업해구미시민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