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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8-10 01: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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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읍 신송2리(이장 김영휘) 주민들이 마을의 미관을 저해하던 굴다리 옹벽을 변신시키기 위해 직접 붓과 페인트 통을 들고 나섰다.

폭염으로 인해 힘든 요즘 굴다리를 지나는 신송리 주민들이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지난 7일까지 4일간, 신송2리 주민들과 서천읍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황량한 굴다리에 새 생명을 불어넣었기 때문이다.

이날 작업은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 속에 이루어졌으며 판교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예술을 접할 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삭막한 굴다리를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김영휘 신송리 이장은 “서천읍에서 올해 시가지 환경정화활동 및 정원가꾸기사업을 통해 시가지를 변화시켜 나가고 있다”며, “신송2리도 이에 부합하는 환경조성 및 주민들이 살기 좋은 아름다운 신송마을 가꾸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송2리는 판교천 산책로 주변 꽃길조성 사업, 불법투기지역 쌈지공원 조성 등 생활 속에서 녹색생활을 실천하고 있으며 건전한 주민 여가문화의 정착과 녹색마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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