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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17 00: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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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가 문화관광도시로 당당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박상기 기자]“울산 중구가 문화관광도시로 당당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울산 중구청이 ‘올해의 관광도시’ 해인 2019년을 맞아 사업의 성공은 물론, 이를 발판으로 문화관광도시로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올 한 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추진한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16일 오전 11시 40분 중구청 3층 프레스센터에서 울산큰애기와 함께 브리핑을 통해 올 해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의 성공을 위한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브리핑은 울산 중구청이 ‘올해의 관광도시’의 원년인 2019년이 시작됨에 따라 올 한 해 추진하게 될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청은 올해 1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울산큰애기와 떠나는 재미있는 중구여행’이라는 콘셉트로 4개 분야, 11개 세부 사업을 통해 관광객들이 울산 중구를 찾고, 중구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먼저 다음 달 19일 정월대보름 행사에서 ‘2019 올해의 관광도시’의 성공을 기원하는 울산큰애기 난타퍼포먼스를 펼치고, 이어 3월 9일 올해의 관광도시 선포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는다.


분야별로는 6억7,000만원을 투입해 ‘중구 아트필드 프로젝트’ 분야에서 원도심 문화예술화 사업 2개와 루프탑 ‘The 화랑’ 조성 사업 2개를 추진한다.


원도심 문화예술화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의거리에 넓은 광장과 실용적이면서도 예술적인 조형물을 조성하는 원도심 아트오브제 개발 설치를 완료하고, 지난해 처음 실시한 소확행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 ‘이상한 나라의 큰애기’라는 명작동화를 콘셉트로 진행했던 거리미술제인 ‘스트리트 아트 미술제’는 올해 다른 동화를 콘셉트로 새롭게 준비하고 있다.


특히, 문화의 전당 옥상에서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8차례 진행해 20~30대 젊은층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루프탑 ‘The 화랑’ 사업은 함월루와 원도심 등 그 영역을 확장해 3월부터 12월까지 총 16차례와 소규모 4회 등 20차례로 크게 늘려 운영할 계획이다.


또 울산큰애기 컬래버레이션 디자인 상품을 발굴.제작해 판매하고, 지난해 큐빅광장에서 3차례 진행했던 울산큰애기 세미뮤지컬을 8차례로 확대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울산큰애기 페스티벌'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7차례에 걸쳐 거리 퍼레이드와 거리 춤 공연을 진행해 관광객과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을 연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울산큰애기하우스와 원도심 일원에서만 진행됐던 울산큰애기 공연을 태화강 대공원 등지에서도 운영함으로써 국가정원으로 추진 중인 태화강 대공원과 십리대숲, 태화루 등을 둘러볼 수 있도록 유입시킨다.


병영성과 울산왜성, 한글학자 최현배 선생의 고향인 병영 지역에 조성된 선생의 생가와 기념관, 약사동제방유적 전시관 등은 울산 지역의 역사와 문화는 물론, 옛 선조들의 생활도 느껴볼 수 있는 공간으로서 볼거리를 제공한다.


중구의 대표 축제인 울산마두희축제와 눈꽃축제는 물론, 병영 3.1만세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문화의 거리 아트프로젝트, 태화강 봄꽃대향연, 국제재즈페스티벌, 울산썸머페스티벌과 태화강 치맥 페스티벌, 한글문화예술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연계해 관광사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울산 중구는 전 국민은 물론, 외국인들에게도 자랑스럽게 소개하고 싶은 것이 많은 문화관광 도시”라면서, “한 번도 안 온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오는 사람은 없는 중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설을 조성함으로써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는 것은 물론, 울산 중구가 매력적인 문화관광도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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