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01-16 23:30:42
기사수정
팬오션은 15일 중국 장쑤(江蘇)성 양쯔장(揚子江) 조선소에서 6만2천DWT(재화중량톤)급 우드펄프 전용 선박 명명식을 진행했다.

▲ 팬오션 우드펄프선 명명식 기념사진/팬오션 제공


[우성훈 기자]팬오션은 15일 중국 장쑤(江蘇)성 양쯔장(揚子江) 조선소에서 6만2천DWT(재화중량톤)급 우드펄프 전용 선박 명명식을 진행했다.


이날 팬오션이 넘겨받은 새 선박은 근속 30년을 맞은 최양운 기관장의 부인인 고송심씨에 의해 ‘DUNNII’호로 명명됐다.


팬오션은 이 선박이 팬오션의 하림그룹 편입 이후 처음 발주한 5척의 화물 선박 중 첫 번째로 인도되는 선박으로, 지난 2017년 1월 세계 최대 펄프.종이 제조업체인 브라질 피브리아(Fibria)와 약 6억4천만달러 규모의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계약에 따라 팬오션은 2020년까지 5척의 선박을 인도받아 15년 동안 연간 약 200만t 규모의 피브리아 화물을 운송할 계획이다.


팬오션 관계자는 “선박 인도를 시작으로 피브리아, 발레 등과 맺은 장기계약 수행을 위해 전체적으로 19척의 선박을 추가로 인도받을 예정”이라면서, “이를 통해 선대 경쟁력을 강화해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5232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