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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15 20: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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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지속적인 경기성장 둔화와 조선경기 침체 등으로 인한 세수부족과 올해 1월 1일부터 읍.면 재무담당 폐지로 소액체납자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돼, ‘긴급징수119’ 시책을 추진키로 했다.



[김경석 기자]경남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지속적인 경기성장 둔화와 조선경기 침체 등으로 인한 세수부족과 올해 1월 1일부터 읍.면 재무담당 폐지로 소액체납자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돼, ‘긴급징수119’ 시책을 추진키로 했다.


‘긴급징수119’는 지방세 100만원 이하 1건 체납자(9,806명, 1,007백만원)에 대해 징수책임제를 실시, 징수팀 전원이 업무시간 전.후를 이용해 1인 1일 9명에 대해 전화 독려, 문자 발송 및 실시간 가상계좌를 납부 안내하는 시책이다.


또한 독려와 동시에 부동산, 급여, 카드 매출채권, 예금 등 조회 즉시 채권 확보 조치를 할 것이고, 사망자, 무재산자 등에 대해서는 결손처분 할 예정이다.


통영시 징수팀 관계자는 “지방세 전체 체납액의 10.2%, 체납자의 48.6%를 차지하고 있는 100만원 이하 1건 체납의 소액체납자에 대해 일제징수기간을 설정.운영해, 단순체납자를 정리해 고액 체납자 위주의 효율적 관리뿐만 아니라 즉시 압류 등 채권확보로 세입 일실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시민이 납부하는 지방세는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되는 만큼 성실한 납세의무를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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