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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8-06 14: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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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축구동호인들 야간 경기 장면.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우슬체육공원 내 위치한 축구전용구장 2면에 4억원을 들여 조명탑 6기를 설치 완료했다.

이번에 설치한 조명시설은 평균조도가 500룩스 이상으로 독서도 가능할 정도이며 야간경기나 훈련을 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도록 설치되었다.

축구동호회 관계자는 생업에 종사하느라 축구를 즐길 수 없는 동호인들에게 시간에 제약 없이 야간에도 축구를 할 수 있게 되어 해남의 생활축구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야간경기가 가능하고 야간에도 훈련을 지속할 수 있는 등의 장점이 있어 더욱 활발한 스포츠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축구장 조명탑을 설치해 야간에도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며, “군민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건강증진, 각종대회를 유치하는 등 스포츠 명품고장으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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