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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02 17:30:25
  • 수정 2019-01-02 17: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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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발표한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40)과 빅플로 멤버 론(29)이 운명적인 첫 만남에 대해 털어놨다.



[유흥주 기자]결혼을 발표한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40)과 빅플로 멤버 론(29)이 운명적인 첫 만남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동반 출연한 이사강은 “론과 부천 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처음 만났다”고 밝혔고, 론은 “드레스를 입은 이사강의 모습을 보고 첫 눈에 반했다. 내가 왕자님이 되어야 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사강은 “론이 높은 계단에서 손을 잡아줬는데 정말 내가 공주님이 된 기분이었다”면서 두 사람 모두 첫눈에 반했음을 고백했다.


결혼을 결정하기까지 이사강은 “11살 차이라서 부모님이 너무 걱정하셨다. 너무 차이가 많이 나는 건 좋지 않은 것 같다고 하셨다”고 털어놨다.


이사강은 프러포즈에 대해서 “부모님의 동의하에 동거를 하고 있다. 중국 상해로 여행을 갔을 때 둘째 날 아침에 다래끼가 났다. 론이 나를 침대에서 안고 있다가 ‘나랑 평생 함께 살아 줄거야?’고 묻더니 평생 사랑해 준다고 하더라. 그때 론이 갑자기 반지를 꺼내서 줬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이미 지난해 11월 26일 혼인신고를 해 법적인 부부가 된 상태였다.


방송 이후 이사강은 자신의 SNS에 론과 함께 찍은 웨딩화보들을 공개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사강은 “방송에서 공개했으니 SNS에도 살포시 올려봄”이라면서, “멋진 사진 고마워”라고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두 사람은 얼마 간 결혼생활을 보낸 이후 잠시 이별을 해야 한다. 론이 군입대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사강은 “이제부터 혼자만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정말 걱정이다. 국방의 의무를 하는 건 중요하니까”라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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