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12-31 18:21:54
기사수정
포항스틸러스가 서울 이랜드 FC에서 주전으로 활약한 수비수 전민광을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 사진/포항 스틸러스 제공


[유흥주 기자]포항스틸러스가 서울 이랜드 FC에서 주전으로 활약한 수비수 전민광을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전민광은 최근까지 주로 센터백으로 활약했지만 수비형 미드필더를 비롯해 풀백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 수비자원으로, 187cm의 신장과 탁월한 서전트 점프력을 바탕으로 한 제공권, 상대 공격수를 두려워하지 않는 투쟁심이 좋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15년 서울 이랜드의 창단 멤버로 프로 경력을 시작한 전민광은 올해까지 같은 팀에서 K리그 통산 104경기에 출전해 3득점 3도움을 올렸다. 데뷔 초에는 주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했으나, 지난해부터 센터백으로 보직을 변경해 현재까지 서울 이랜드의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매김 했다.


전민광이 합류하면서 김광석, 하창래, 배슬기가 책임지고 있던 기존 포항의 중앙수비 라인에 무게감이 더해졌다.


전민광은 내년 1월 3일 오전 메디컬 테스트를 거쳐 4일부터 시작되는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5136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