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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30 22: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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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영주가 SBS 새 드라마 ‘열혈사제’ (극본 박재범/연출 이명우) 출연을 확정했다.



[유흥주 기자]배우 정영주가 SBS 새 드라마 ‘열혈사제’ (극본 박재범/연출 이명우) 출연을 확정했다.


‘열혈사제’는 사제와 형사가 노(老) 신부 살인 사건으로 만나 어영부영 공조수사를 시작하는 익스트림 코믹 수사극. 관피아.지역 복지기관의 착취.사이비 종교 등 지극히 현실적인 사안을 다루면서도, 자극에 의존하지 않는 코미디와 휴머니즘을 통해 재미와 감동,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정영주는 극 중 구청장인 정동자역이다. 야당 소속 구청장으로 구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로, 구민들의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겉으로는 구와 구민만을 사랑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냉정, 잔혹하면서 탐욕과 독선, 아집으로 뭉친 독한 여자다.


정영주는 “여자 구청장 역할만으로도 매력적인데, 그동안 해보지 못한 캐릭터를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면서, “캐릭터를 디테일하게 연구하고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제가 만들어갈 정동자역할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열혈사제’는 ‘김과장’ ‘굿닥터’ 등 탄탄한 집필력을 자랑하는 박재범 작가와 ‘귓속말’ ‘펀치’ 등에서 탁월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명우 감독이 의기투합해 관심을 모으는 작품으로, 상반기 SBS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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