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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29 1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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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거미가 3일 동안 서울에서 관객들과 황홀한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 사진제공/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유흥주 기자]가수 거미가 3일 동안 서울에서 관객들과 황홀한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거미가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3일간 열린 전국 투어 콘서트 ‘LIVE(라이브)’를 전석 매진시키면서 거미만의 매력으로 관객들을 홀릭시켰다”면서, “거미는 폭풍 가창력과 다양한 무대, 뛰어난 입담으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서울에서 3일간 진행된 콘서트 마지막 날인 지난 24일 거미는 “전국 투어 콘서트 11번째 도시 서울이다. 오늘같이 특별하고 좋은 날 제 공연을 선택하고 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여러분들 분위기와 반응이 좋아서 많이 기대가 된다. 같이 소통하면서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 크리스마스 이브 공연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인기곡 부자 거미답게 3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풍성한 레퍼토리를 이어가면서 귀호강을 선사했다. 특히 ‘어른아이’, ‘기억상실’, ‘아니’, ‘그대라서’ 등 곡의 전주만 흘러도 관객들은 환호하며 기뻐했다.


또한 거미가 스탠딩 마이크를 잡고 ‘하하하쏭, ‘하늘을 달리다’를 부를 때는 대학교 축제처럼 열띤 호응으로 환호하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장관을 연출했다.


이날 거미는 제 노래 중에는 이별의 단계가 있다”라며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기억상실’, ‘사랑은 없다’ 등을 한 소절씩 즉석에서 라이브를 펼치며,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해 공연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얼마 전 JTBC 토요 예능 ‘아는 형님’에서 불러 화제가 된 ‘눈의 꽃’ 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White Christmas’를 특별 라이브로 선사해 관객들의 마음을 적셨다.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거미는 “제 노래 외에도 방송에서 불렀던 곡들까지 모두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좋은 날, 특별한 날 제 공연에 찾아와주셔서 감사하고 건강 꼭 챙기셨으면 좋겠다”면서, “내년에는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겠다”며 관객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처럼 거미는 인천, 울산, 춘천, 대전, 천안, 성남, 부산, 창원, 광주, 전주, 서울 총 11개 도시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관객들을 만나 거미만의 팔색조 매력을 뽐내며, 다시금 솔로 여가수의 독보적 존재감을 증명하고 있다.


한편, 거미는 전국투어 콘서트 12번째 도시인 대구에서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경북대학교 대강당에서 공연(2018 거미 전국투어 콘서트 LIVE : 주최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을 이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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