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석 기자]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지난 21일 제2기 구미시 아동참여위원,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선산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 집을 현장 탐방했다.

이번 탐방은 아동참여위원들이 우리 시에 소재한 청소년시설에 대해 직접 현장에서 체험해 놀 권리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자 추진했다. 정기회의 시 참여위원들이 직접 논의하고 제시한 의견을 반영했다.

현장 방문해 시설 관계자에게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내부 시설을 견학하면서 프로그램도 체험했다. 체험 후 이용 시 불편한 점과 개선할 사항에 대한 모니터링도 실시했고, 시에서는 결과를 해당시설로 통보해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제2기 구미시 아동참여위원회’는 지난 5월 2일 초, 중, 고등학생, 학교밖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을 아울러 50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워크숍, 선진지 견학, 정기회의, 캠페인 등 활발한 활동을 했고, 정책 및  개선사항 34건 제안, 그림공모전 홍보 영상 제작 등 직접 시정에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아동의 참여로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도시 구미’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