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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2-20 11: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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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011년 1월 1일부터 아동필수예방접종 무료 사업을 실시함에 따라 만12세 이하 아동(68,200명)은 집근처 병의원에서 편리하게 무료로 예방접종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2011년 총 10억 3000만원의 시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영유아 필수예방접종 무료 사업은 경북 최초로(전국 6번째) 구미시가 시행하게 됨으로써 다른 지자체로의 파급효과도 기대된다. 그동안 원거리에 위치한 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을 받느라 여러 가지 불편을 겪었던 시민들은 평소 다니던 병원에서 예방접종을 받음으로써 편리함과 경제적인 이익도 함께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체계적인 예방접종 관리를 통해 현재 80%정도의 영유아 예방접종률이 본사업을 통해 95%이상 높아져 11가지 전염병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비시지, B형간염, 디피티, 소아마비, 수두, 엠엠알, 일본뇌염 등 8가지의 백신을 출생부터 만12세까지 총22회의 예방접종을 모두 무료로 할 수 있어 영유아를 둔 가정에서는 양육비 부담 경감으로 피부에 와 닿는 실질적인 육아 대책이라 할 수 있다.

현재 지역내 필수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은 40개소로 참여율이 저조하지만 12월중에 의사회를 통한 홍보와 설명회를 가짐으로써 영유아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모든 의료기관이 본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할 것이다.

구미시장은『아동 필수예방접종 무료 사업』은 “어린이의 미래 건강을 향한 투자이며 살기 좋은 건강도시 구미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구미시에서는 앞으로도 육아비용 경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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