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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19 17: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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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군은 19일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유관기관, 사회단체, 언론사, 기업체 등 22개 기관의 대표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 인구증가를 위한 민.관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경석 기자]경북 성주군은 19일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유관기관, 사회단체, 언론사, 기업체 등 22개 기관의 대표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 인구증가를 위한 민.관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사망이 출생의 두 배(출생:사망=1:2.2)가 넘는 자연감소와 취업, 정주여건 등으로 인하여 대구 등 도시지역으로의 전출이 발생해 올해 11월 말 기준 인구수가 44,452명으로 지난해말 대비 686명이 감소한 상황이고, 성주군도 향후 30년 이내 소멸위험진입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번 업무협약은 군 주도의 인구정책 한계에서 벗어나, 민.관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인구절벽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키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서는 ▲저출산.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민.관 협력 ▲성주군 내직장, 내고장 주소갖기 운동 동참 ▲일.가정 양립 직장문화 조성 ▲결혼.출산.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 ▲ 군민 인식개선 교육 및 캠페인 등에 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인구는 성주군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면서, “인구증가를 위해 군은 유망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신 주거단지 조성을 비롯해 각종 정주여건 개선과 인구증가시책 지원사업을 확대해 인구증가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이 함께 협력해 군의 인구가 증가세로 돌아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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