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환 기자]경남 거제시 새로운 거제추진위원회의 시정혁신위원회는 17일 시청 새로운 거제사무실에서 지영배 시정혁신위원회 위원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영배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6명 전원이 참석해 2019년도 시정혁신담당관실 주요업무 설명, 정부혁신 종합추진계획 이해와 시민중심 혁신과제 발굴, 2019년도 시정혁신위원회 업무 방향에 대해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

지영배 위원장은 “2019년부터 실질적으로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시책을 발굴, 토론을 거쳐 시책으로 연결하자”고 주문하고, “정부혁신 정책에 발맞춰 시정전반에 걸쳐 혁신을 하려면 주민들의 소리에 귀 기울여야 하고, 시민들이 제일 불편해 하는 사항을 발굴해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지적하고 불필요한 일은 과감하게 없애자”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시정혁신위원회는 내년부터 위원 전원이 아주 적은 내용이라도 주민불편해소를 위한 시책이라면 머리를 맞대고 연구해 과감하게 혁신할 수 있도록 월1회 이상 회의를 갖기로 했다.

한편, 시정혁신위원회는 지난달 8일 출범한 거제시 새로운 거제추진위원회 분과위원회로 민선7기 시정비전 실현을 위해 거제시의 4대 핵심분야(시정혁신, 일자리, 관관, 삶의 질 개선) 중 한 위원회로 시정혁신 시책을 중점적으로 발굴.연구하기 위한 위원회로 위원 임기는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