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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17 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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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농산물도매시장에 연면적 400㎡ 규모에 연구인력 10여명이 근무하게 될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 현장검사소’를 유치했다.

▲ 포항시 농산물도매시장 모습


[김경석 기자]경북 포항시가 농산물도매시장에 연면적 400㎡ 규모에 연구인력 10여명이 근무하게 될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 현장검사소’를 유치했다.


내년도 농산물검사소 설치예산 국비 7억 원을 확보해 포항시는 추후 도비 등 지방비 10억을 확보하고 검사장비 구입 및 시설물 보수를 실시해여 2019년 하반기부터 현장검사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그 동안의 농산물 검사는 외부 용역기관에 의뢰해 검사결과가 나오기까지 5~6일이 소요돼 농산물이 유통.소비된 후에 행정조치가 이뤄져 사후 단속 체제로 운영됐으나 현장검사소가 설치되면 24시간 농산물 잔류검사가 가능해 경매 전 신속검사로 부적합농산물 유통자체를 차단을 할 수 있다.


전문 연구 인력이 농산물도매시장 내 현장검사소에서 주.야간으로 잔류농약 300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해 4~5시간 이내에 신속하게 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정철화 포항시 농식품유통과장은 “농산물도매시장 뿐만 아니라 포항시에서 유통되는 모든 농산물에 대해 꼼꼼히 살펴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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