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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17 20: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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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 미세먼지로부터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미세먼지 대응에 발 벗고 나섰다. KT와 손잡고 통신망 기반의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공기질 관측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김경석 기자]경북 영주시 미세먼지로부터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미세먼지 대응에 발 벗고 나섰다. KT와 손잡고 통신망 기반의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공기질 관측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시는 17일 시청 직소민원실에서 ㈜KT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미세먼지 환경개선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영주시와 KT는 공기질 측정장비와 미세먼지 신호등을 관광지 3개소(부석사, 무섬마을, 선비촌)에 우선적으로 설치한다.


협약에 따라 영주시는 공기질 상태 수집에 대한 인프라 등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KT는 사물인터넷 기반 공기질 관측망을 설치하고 미세먼지 등 공기질 상태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영주시에 제공한다.


시는 관리중인 휴천동 도시대기측정망과 외곽지 공기질 관측망을 이용해 지역별 미세먼지 현황을 분석 할 예정이다. KT가 전달하는 데이터는 각 관광지에 설치 된 미세먼지 신호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시민건강에 직결되는 미세먼지 문제에 대해 민관이 협력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첨단기술에 기반한 객관적 자료를 바탕으로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추진해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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